집이 있든 없든 두려워 않고, 적게 구하고 욕심도 적고, 약한 것이나 강한 것이나 모든 생명을 해치거나 괴롭히지 않고, 다툼을 피하고, 성내지 않고, 악을 선으로 갚는 사람을 바라문이라 한다. -법구경양생(養生)의 도(道)는 마치 양을 칠 때처럼 자기의 뒤떨어지고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그것을 보충하는 일이다. 양을 치는 사람은 항상 무리에서 가장 뒤에 떨어져 처지는 양에게 매질을 하여 낙오되지 않게 한다. 사람의 양생도 이와 같다. 옛날에 어떤 자가 보통으로 양생을 하고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호랑이에게 물려서 죽었다. 또 어떤 자는 호랑이가 있는 위험한 곳에는 가지도 않고 조심했으나 열병에 걸려서 죽었다. 이것은 어느 것이나 어떤 점에서는 조심했으나 자기의 결점을 보충하는 것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application : 응모, 응시, 신청암균이 죽거나 암의 혹이 없어져도 '암'으로 걸리는 체질로 되어 있으면 또 '암'으로 될 것은 삼척동자라도 능히 깨달아야 될 일을, 인간 바보들이 못 깨달아서 그 죽을 고생을 한단 말입니다. 암을 근치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암'에 안 걸리도록 체질을 완전히 바꿔 버리는 것입니다. -안현필 포경수술은 역시 잘못된 성지식에 의한 맹신에 불과하다. 보통 성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 귀두 표피가 노출되면서 자극에 둔감해져서 조루 예방이 된다는 이유, 또는 포경 수술을 하지 않으면 성교시 여성의 질에 불순물을 옮겨 여성이 질병에 걸리기 쉬우니까 등등의 이유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정말 그럴까? 포경수술을 할 때 잘라내는 귀두 외피는 나름대로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불필요한 부분이 그 중요한 부위에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귀두 외피는 귀두의 민감성과 윤활성을 유지 해주고 이물질과 마찰되어 손상을 입는 것을 막아준다. 귀두의 보호막인 셈이다. 실제로 1989년 발표된 연구를 보면 캐나다와 호주는 약 30% 이하만 포경수술을 받고 영국이나 독일 등은 1% 정도에 불과하다. 1999년 8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 성학회에서는 모든 성전문가들이 포경수술을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홍성묵 마음이야말로 제 몸의 주인이다. -허준 [동의보감] 남자와 처음 하는 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그와 함께 하는 인생이 어떨지를 말해 주는 축소판이다. -스티븐 카터 오늘의 영단어 - verdict : 평결, 답신, 판단, 결정입신 행도 하여 이름을 후세에 드높임으로써 부모를 알리는 것은 효의 끝이다. -불경 오늘의 영단어 - speculative : 투기성의